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천 명의 외침을 들으라! To. 님
지난 대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공약으로 내세웠던 '여성가족부 폐지'를 전면으로 밀어붙이고 있지요.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535개소의 현장단체가 연대하여 <성평등 관점의 여성폭력 방지 전담부처 반드시 필요하다> 집회를 진행하였는데요. 온·오프라인 포함 1,000여 명이 함께 한 그날의 외침을 오늘의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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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7일, <성평등 관점의 여성폭력 방지 전담부처 반드시 필요하다> 집회가 열렸습니다.
- 이번 주의 '쉽게 읽는 화요논평'에서는 여성가족부 폐지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논평을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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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관점의 여성폭력 방지 전담부처 "반드시 필요하다"🔥
2022년 4월 7일 오후 2시 서울 경복궁역 인수위원회 인근, 여성폭력피해자지원현장단체연대는 공동행동을 개최하였습니다. 전국의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총 535개소의 현장단체에서 온·오프라인 포함 1,0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성평등 관점의 여성폭력 방지 전담부처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력히 외쳤습니다.
19명의 발언문과 여성폭력피해자지원현장단체연대는 공동입장문을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이주여성, 장애여성, 디지털 성폭력 등 다양한 여성폭력 현장의 실태를 알리고 여성폭력 방지 정책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담부처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성평등 전담부처 폐지 논의를 하루 속히 철회할 것을 강력히 주장하였습니다.
여성폭력피해자지원현장단체연대는 이후 인수위원회와의 면담뿐만 아니라 더 강력한 성평등 추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감으로써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폭력 피해자의 곁에서 끝까지 함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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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폐지 추진 당장 중단하라 - 성평등 관점 없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은 불가능하다🔥
지난 2일 언론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여성가족부 폐지 등 정부 조직개편을 6월 지방선거 이후로 미룬다고 잇따라 보도하였습니다. 여성단체 및 정당,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 여론 때문에 조직개편이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뒤따랐습니다. 그러나 윤 당선인의 판단은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그 힘으로 여성가족부 폐지하겠다는 정치적 꼼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시간을 끌며 지방선거로 이슈를 이동시키고, ‘여성가족부 폐지’는 반대하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하여 손쉽게 여성가족부를 폐지하려는 전략에 불과한 것입니다.
📢 윤 당선인의 꼼수에 대응해야 할 공당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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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여성가족부 폐지’에 적극 대응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포착되고 있지만, 여론의 눈치만 보며 상황을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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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폐지’ 입장을 재확인하는 대통령인수위원회는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지방선거에서 감히 여성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자 하십니까.
📢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여성가족부 폐지’는 생존권과 직결되는 문제
여성폭력 피해자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대통령인수위원회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습니다.
📢 한국여성의전화(전국 24개 지부)의 입장
- 하나. 여성폭력은 성차별적 사회구조에 의해 발생한다.
- 하나.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성평등 관점의 여성폭력방지 전담 부처가 반드시 필요하다.
- 하나. 성평등 관점의 여성폭력방지 전담 부처 없이 여성가족부의 축소·폐지는 있을 수 없다.
여성폭력 피해자를 현장에서 지원하는 우리 단체들은 여성폭력 피해자들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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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논평] 여성가족부 폐지 추진 당장 중단하라 - 성평등 관점 없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은 불가능하다. (04.06) 더보기
[화요논평] 여성폭력은 '구조적 성차별'로 인해 발생한다 - 여성인권의 관점으로 여성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성평등 정책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 (03.30)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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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성명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투쟁을 지지하며, 차별과 혐오를 끊고 연대를 이어 평등 사회로 나아가자 (03.29) 더보기[연대성명서] 여성가족부 폐지 안된다! 윤석열 당선인은 성평등정책 전담 독립부처를 중심으로 총괄·조정 기능 강화한 성평등 추진체계 구축하라!! (03.25)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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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던 대선, 다가올 지선! 동네사람들과 이야기하며 풀어보자! 한국여성의전화 회원들과 함께하는 <소동: 소란스런 동네모임> 정치편이 4월 19일은 은평구, 4월 20일은 마포구에서 진행됩니다. 타 지역에 거주하는 회원분들도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프로그램과 함께 맛있는 비건식이 제공될 예정이오니 같이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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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시나요? 그런 기부도, 그런 '감형'도 안 된다며🙅♀️시민 참여 서명을 진행했는데요. 무려 6,001명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서명은 대법원과 양형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본회와 시민들의 목소리가 모인 의견이 반영되어 제대로 된 양형 기준을 만들고, 판사들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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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상관에 의한 성소수자 여군 성폭력 사건 대법원 선고 기자회견>에서 첫번째 가해자에게는 상고 기각을, 두번째 가해자에게는 파기환송을 내린 대법원의 모순된 판결에 대한 연대 단체들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 군대 내 강고한 위계질서, 해군 함정의 특수성, '성소수자'라는 피해자의 위치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대법원을 규탄하며, 파기환송심 이후 과정에서도 피해자와 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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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방식이 무엇인가에 따라 방법을 같이 얘기해보는 거죠" - 가정폭력상담소와 쉼터에서는 무엇을 지원받을 수 있나요?
한국여성의전화가 가정폭력 인식 개선 및 가정폭력 관련 제도와 정보 안내를 위해 총 6편의 시리즈 영상,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가정폭력>을 제작했습니다. 5화, 6화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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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인 성차별은 없다? 구조적인 성차별은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말은 과연 사실일까요? 성별격차 지수 108위, 32.5%의 성별임금격차, 8.7%의 기업 이사 중 여성 비율, 최소 1.4일에 1명씩 남성에게 살해당하는 여성. 한국 사회의 진짜 현실을 짚고 이를 부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다룬 화요논평을 숏츠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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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뉴스레터에서 소개해드렸던 <궁금해, 여성들의 커리어!>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인터뷰 1편은 잘 읽어보셨나요? 이번주에는 1편에 이어 2편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본인의 자리에서 커리어를 멋지게 쌓아가는 세 여성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의 커리어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갖고, 모든 일하는 여성들이 힘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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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에 윤지원 님이 한국여성의전화에 1억 원을 후원하며 평생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한국여성의전화와 한국성폭력상담소와의 모임에서 후원을 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떤 활동이 필요한지 함께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윤지원 회원님의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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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분기에 펼쳐지는 한여전 문자 후원 후기 파티🎉 이번 후기는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 보내주신 문자 후원 메시지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문자 후원은 #2540-1983, 건당 3,000원이 후원됩니다. 성평등을 앞당기는 문자 후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내가 보낸 문자를 찾고 싶다면?👀 후기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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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하는 여성의전화 활동가! 지난 4월 1일과 8일, 여성의전화를 알아가며 활동가로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직무연수를 진행하기 위해 전국의 여성의전화 신입활동가가 모였습니다. 같이 하루를 보내며 교육에 더불어 새로운 동료를 알아가고,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는데요😁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자세한 후기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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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영화를 같이 보는 회원 소모임, 페미니스트 무비먼트. 3월에는 <뱃속이 무거워서 꺼내야 했어>를 보고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뱃속이 무거워서 꺼내야 했어>는 딸과 엄마의 복잡한 관계성을 다룬 영화라고 하는데요. 감독이 뱃속에서 꺼내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페미니스트 무비먼트의 회원님들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지 후기를 통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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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페미로:여성주의판례읽기모임'에서는 유도 코치에 의한 제자 성폭력 사건 판례를 통해 본 ‘예비적 공소시효’를 다루었습니다. 김덕영 회원님께서는 이번 모임을 통해 가해자에 대해 정확히 처벌할 수 있는 법적 장치에 대해 알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겨주셨는데요. 이번 페미로 모임에서 다룬 판례는 어떤 사건이었는지 자세한 후기를 통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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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페미니스트들이 모이는 '여성주의 스터디 모임'. 지난 2월에는 <코로나 시대의 페미니즘>을 함께 읽었습니다. 코로나 시대, 그리고 페미니스트들이 싸워나가는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코로나 시기 3년 차, 페미니스트로서 어떤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회원님의 후기를 통해 함께 살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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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기념일을 사람들과 함께 기억하고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 운동에 함께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 스토리후원! 꼭 기억해주세요.📢'스토리후원'이란? 기념하고 싶은 어느 특별한 날, 그 사연을 담은 기부를 해보세요. 나의 소중한 날에 대한 이야기를 후원과 함께 보내주시면, 한국여성의전화가 더 많은 이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전달해드립니다. 스토리후원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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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기쁜 일, 슬픈 일, 화나는 일, 즐거운 일 등의 특별한 일이 있다면 한국여성의전화로 알려주세요. 상황에 맞춰 선물, 편지, 알림, 위로 등을 전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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