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비☔가 유난히 많이 오는 요즘인데요. 모쪼록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긴 장마가 무탈히 지나가길 바라봅니다. 한편, 한국여성의전화는 유난히 무덥던 7월의 첫째 주에 아주 특별한 두 가지 행사로 바쁜 시간을 보냈는데요. 뜨거운 열기와 연대의 현장! 🤩🎉 아래에서 함께 보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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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2024 여성폭력대응현장활동가전국워크숍 ‘우리 연결된 큰걸음’과 2024 한국여성의전화 정책토론회 '더 힘찬, 우리!'가 진행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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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2024 여성폭력대응현장활동가 전국 워크숍 ‘우리 연결된 큰걸음’이 진행됐어요.
전국에서 여성폭력 생존자를 지원하고, 성차별과 여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던 전국 209개 단체, 418명의 활동가와 함께한 워크숍이었는데요. 이번 워크숍은 서로의 활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각자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위기 속에서 나아갈 힘을 가지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국여성의전화를 비롯한 18개 단체와 협의회의 연대로 기획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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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7월 3일부터 4일까지는 한국여성의전화의 전국 24개 지부가 함께 힘을 모으는 시간! 2024 한국여성의전화 정책토론회 ‘더 힘찬, 우리!💪’가 진행됐어요.
다양한 발제와 열띤 토론으로 여성의전화 조직의 현안과 운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활동의 목적과 비전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보았는데요,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여서 알차고 풍성했던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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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과 정책토론회를 통한 연대와 만남, 배움으로
한국여성의전화는 앞으로도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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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무고 기소, ‘집게 손가락’ 논란... 정부는 성차별·여성폭력 언제까지 방임할 것인가.
성평등을 향한 국제적 책임을 조속히 이행하라! -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 제9차 한국정부 심의 최종견해에 부쳐
지난 6월 3일,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는 제9차 한국정부 보고서 심의 이후 최종견해를 발표했어요. (최종견해 보기) 최종견해에는 여성에 대한 젠더 기반 폭력, 여성의 사법접근성 등 28가지 부문에서의 우려와 여성가족부 폐지 철회 및 성평등 전담부처 강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동의여부로 ‘강간죄’ 개정 등 총 74가지의 권고가 포함되었죠.
🔥 모든 정책에서 '여성'을 지우며 성평등 퇴보에 앞장서는 윤석열 정부
한국정부는 1983년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철폐에 관한 협약’에 서명하면서 성차별 및 여성폭력 근절에 힘쓸 것을 약속했지만 그동안 위원회(CEDAW)의 권고를 불이행하며 국제적 책임을 방기했어요. 사실상 윤석열 정부가 집권한 지난 2년간 여성폭력 대응 정책은 전무했을 뿐 아니라 윤석열 정부는 모든 정책에서 ‘여성’을 지우며 성평등 퇴보에 앞장서고 있죠. (관련 기사 보기)
🔥 수사·사법기관의 무지로 가해자의 처벌도, 피해자의 회복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히, 지난 7월 3일 보도된 아래의 데이트폭력 피해자에 대한 무고죄 기소 사례*는 위원회의 한국 사회 내 여성폭력 현실에 대한 우려를 그대로 드러내요. 위원회는 권고를 통해 여성폭력 사건이 제대로 처리될 수 있도록 수사·사법기관 관계자에 대한 교육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한 바 있죠. 그러나 수사·사법기관의 여성폭력에 대한 무지와 성인지적 관점의 결여로 인해 여성폭력 가해자의 처벌도, 피해자의 인권 회복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 2019년, 피해자는 수사기관에 교제폭력을 당했다고 신고했다가 무고 혐의로 기소됐어요. 가해자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되었고, 사건의 피해자는 5년이 지나서야 겨우 무죄 판결을 받았어요. (관련 기사 보기)
🔥 여전히 아무런 대응도, 대책 마련도 하지 않는 정부
최근 온라인상에서 ‘남성 혐오’적인 콘텐츠를 제작했다는 억지 논란에 특정 개인이 해고되고 신상이 유출되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하지만(관련 기사 보기), 정부는 아무런 대응도, 대책 마련도 하지 않았어요. 이는 한국의 반페미니즘 문화 확산에 대한 우려와 여성혐오 표현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권고하는 위원회의 입장과 전면으로 배치되는 태도입니다.
🔥 정부는 여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법·제도를 즉각 개선하라!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철폐에 관한 협약’에는 당사국이 여성의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보장해야 하고,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정부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스스로 약속한 국제협약에 대한 책임을 이행하며 위원회의 권고대로 성평등을 보장하고 여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법·제도를 즉각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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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 차별과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활동가를 찾습니다. 😎 여성운동에 애정과 열의가 있으신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 모집 분야 : 여성인권상담소
✅ 서류마감기한 : 8월 6일(화) 오전 9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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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진행된 1658차 수요시위에 한국여성의전화가 주관단체로 참여했습니다. 수요시위 참여자들은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깊이 연대하는 마음으로 모여 일본군성노예제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촉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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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는 7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되는 호주 모내시 대학교 주관의 한국-호주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성평등 정책과 관련된 지식을 나누는 프로그램인데요. 활발한 국제연대의 현장 소식이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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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한국여성의전화는 '형사소송절차상 성폭력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토론회'에 공동주최로 함께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참여자들의 발언을 통해 필요한 입법과 정책 과제를 점검하였는데요. 한국여성의전화는 앞으로도 성폭력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가해자를 처벌하기 위한 법·제도의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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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진행하는 '인천 스토킹 여성살해사건' 2심 선고 공판이 진행되었어요. 재판부는 가해자에게 1심 선고보다 5년 늘어난 징역 30년을 선고하였는데요. 이번 판결이 고인을 잃은 유족의 고통을 작게나마 달래줄 수 있길 바라며,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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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화요일 개강한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이 진행 중입니다. 7/17(수)~18(목)에는 숙박 교육을 다녀왔는데요.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과 토론 및 역할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찬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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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국회도서관에서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 제9차 한국정부 심의 NGO 대응활동 보고 및 평가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본 토론회에서는 위원회의 최종견해를 이행하기 위한 영역별 과제를 점검하였는데요. 아래 버튼을 눌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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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는 7월 10일(수)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친밀한 관계 속 폭력 근절을 위한 입법 개선방안 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최선혜 사무처장을 비롯한 다양한 관련 기관 담당자들의 종합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현장 소식 함께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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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여름이 되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6월, 한여전 산악대는 아차산으로 야간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야간산행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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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2일, 여성상담전문교육(가정폭력상담원교육)이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24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는데요! 뿌듯함과 아쉬움이 가득했던 수료식 현장,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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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8일 [공동성명]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인정하는 평등한 사회로의 한 걸음을 환영한다 ▶ 전문보기
📃 7월 10일 [성명]
또 다시 시도된 여성가족부 폐지, 여성가족부 폐지안 발의한 박성민 의원 등 11명의 국민의힘 의원 강력 규탄한다! 여성가족부 폐지안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즉각 철회하라! ▶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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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사랑하는 언니 석류 님의 생일을 맞아 오디 님께서 한국여성의전화에 스토리후원을 보내주셨어요. 서로의 가장 든든한 친구이자 가족인 석류 님과 오디 님의 웃음 가득한 일상을 한국여성의전화가 응원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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