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맞이 전국 캠페인 선포식🎊

지난 5월 13일, 성평등 정치로 가는 페미니스트 공동행동은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제21대 대선 맞이 전국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성평등 정책을 통해 바뀌었으면 하는 세상에 스티커 붙이기와 📍성평등 정책 공약을 촉구하는 선언문 작성에 참여해 주셨는데요! <내 삶을 바꾸는 성평등 한 표> 캠페인 참여 후기, 함께 보실까요?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공약 전반에 걸쳐 여성 관련 의제가 복지나 안전 정책의 하위 항목으로만 분절되는 등, 성평등이라는 정책 프레임 자체가 부재합니다.💢 첫 유세에서 '빛의 혁명'을 언급한 이재명 후보. 정작 그 광장에 나섰던 시민들의 뜻은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 김문수(국민의힘): '청년이 크는 나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나라'라며 육아 부부 부담 덜기, 여성 희망 복무제 도입은 언급되었지만, 여성의 권리나 성평등 관점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선거유세 중 여성 국회의원을 향해 '미스 가락시장'으로 뽑으라는 차별적 발언까지!🤦‍♀️
• 이준석(개혁신당): 탄핵당한 반여성적 정부의 기조였던 '여성가족부 폐지'를 다시 공약으로 내세워 성평등 의제에 대한 이해가 심각히 결여된 모습을 보였어요.
• 권영국(민주노동당): 유일하게 유의미한 성평등 의제를 제시했어요. 여성가족부를 부총리급 성평등부로 격상,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비동의강간죄' 도입 등 성평등을 모든 정책의 기조로 두겠다는 의지를 보였어요.👏 5월 13일 추가 발표한 여성 공약에서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스토킹범죄, 디지털성범죄 등 여성혐오 범죄 전담 부서 설치를 약속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제시하고 있습니다.